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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두 배 수준"…구글·IBM 추월 선언 구글과 IBM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양자 컴퓨터 시장에 하니웰이 도전장을 던졌다. 3일(현지시간) 프로토콜에 따르면 하니웰은 3개월 이내에 현재 유통되고 있는 양자 컴퓨터보다 성능이 최소 두 배 이상 뛰어난 제품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하니웰은 자신들이 내놓을 컴퓨터가 최소 64 양자 용량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28큐비트 용량인 IBM 최신 양자 컴퓨터는 32 양자 용량을 갖고 있다. 따라서 양자 용량 측면에서 기존 제품의 두 배 수준을 보유했다는 것이 하니웰의 주장이다. 하니웰은 이미 JP모건 체이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하니웰은 금융산업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런데 하니웰의 선언에서 ..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터키 현지 은행 아크뱅크(Akbank)와 제휴를 맺고 리라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이날부터 바이낸스 글로벌 거래소 웹사이트 또는 iOS 어플리케이션에서 바로 리라를 입출금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가 시중 은행과 입출금 시스템을 통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낸스는 최근 세계 각국에 기반을 둔 기업들과 협업해 지원하는 법정통화 종류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홍콩 기반 결제 업체인 이페이(Epay)와의 제휴를 통해 홍콩달러와 암호화폐 간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같은달 중순부터는 이스라엘 결제처리업체 심플렉스(Simplex)와의 시스템 통합..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을 변경했다고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밝혔다. 변경된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 내용은 앞으로 투자유의종목 지정 기간 중 입금 서비스가 중지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현재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스트라티스(STRAT), 앵커(ANKR), 베네핏(BNP)은 27일 오후 3시부터 입금이 중단됐다. 이와 별개로 투자유의종목 지정 정책의 새로운 기준으로 ‘다운로드’가 추가됐다. 또한 빗썸은 각 종목의 투자유의종목 조정 공지일을 안내했다. 스트라티스와 앵커는 오는 3월 5일, 베네핏은 3월 12일에 조정 공지를 할 예정이다. 한편, 베네핏에 대해선 빗썸이 지난 21일 “베네핏 재단 측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계정을 통한 부정한 거래시도를 발견해 해당 계정들을 차단하..
국회에 계류하고 있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을 계기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간 집중·대중화 현상이 점차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헥슬란트와 법무법인 태평양은 ‘가상자산규제와 특금법 분석보고서’를 통해 “특금법과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의 AML(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상당수가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AML 솔루션 구축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솔루션 구축 비용 부담이 높아 자금력을 갖춘 대형사 위주로 집중화와 대형화가 예상된다”며 “나아가 동일 서비스 제공 기업간의 인수·합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특금법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요건으로 ISMS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
현재 수십억 달러가 블록체인에 쓰이고 있고, 이 투자는 앞으로 5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이 분산원장 기술은 중앙화된 제어를 선호하기 마련인 기업에서 기술혁명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인 아비바 리턴은 “기업 안에서 절대로 혁명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권위를 포기하려는 사람은 없다. 생각해보라. 이는 기업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제어하는 능력을 훼손한다. 전면적이고 완전한 블록체인은 중앙의 권위와 무관하다. P2P기술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트너에 따르면 기업들은 블록체인을 열심히 탐색하고 있다. 최고 임원과 IT 책임자가 이를 진정으로 혁신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들은 블록체인이 실제로 필요한가와 무관하게 이를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