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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연구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예측으로 닥터 둠이라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 교수가 프랑스에서 지난 7월에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사기꾼들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었다. “암호화폐 문제는 2008년 월스트리트보다 더 심각하다. 더 중앙화 됐고, 사기 암호화폐가 쏟아지고 있으며, 주로 범죄 자금에 쓰이고 있다.” -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블록체인은 금융의 독과점과 정부 검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화폐와 동등한 수준에 오르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 시작될 것이다.”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비트코인 가치 저장 수단 일부 인정’ 루비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회의론자로 꼽힌다. 그런데 그가 최근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부분적으로 인정하는 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모기지 대출 금리, 실업률 등 3개 경제 지표는 종합적으로 미국 경제의 악화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BTC 상승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치인 0.667%를 기록했으며, 미국 내 모기지 대출 금리 역시 3.29%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실업률은 50년 이래 최저점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후행지표가 강세를 보여도 선행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미국 경제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준안전자산인 BTC 시장 유입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전경. 이 단지는 지난해까지 6억원 이하 매물(전용 84㎡ 기준)이 많았지만 올 들어 호가가 7억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매경DB]올해 6월 결혼을 앞둔 직장인 권 모씨(35)는 최근 서울에서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면서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 직장이 역삼역 부근에 위치한 권씨는 예비신부와 힘을 합쳐 어떻게든 직장 근처에 집을 마련해 보려 했지만 권씨의 자금조달 한도인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는 불가능에 가까웠다. 권씨는 결국 강북까지 범위를 넓혔지만 통근이 가능한 지역에선 여전히 저렴한 집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권씨는 강남 한 신축 빌라에 반전세로 들어가 청약에 도전해 보기로 했지만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받기엔 맞벌이 소득이 높고 청약점수는 30점대로..

세출확대 8.5조·세입경정 3.1조… 文정부 출범 후 최대 적자국채 10.3조 발행… 국가채무비율 39.8→41.2%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편성한 추경 예산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월말 발표된 ‘특단의 경제대책’을 합칠 경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1조원이 넘는 재정·금융·세제 지원방안이 실행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편성을 위해 정부는 10조3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한다. 코로나19 전염으로 인한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나라 빚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추경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39.8%에서 41.2%로 올라간다...

구급차 등 방역에 2조3000억 투입, 아동 1인당 넉달간 상품권 40만원 저소득층 189만명에게도 지급… 일각 "총선 앞두고 선심성 돈풀기" 나랏빚 815조, 국가채무비율 41% 정부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긴급 대책으로 11조7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네 번째 추경이고 2013년(17조3000억원) 이후 7년 만에 최대 규모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 방역 예산보다 많은 돈을 소비 진작 명목의 상품권 지급 등으로 풀기로 해 총선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부는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확정하고 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선심성 돈 풀기 예산으로 3조원 책정 이번 추경에는 경기 침체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비트코인이 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한 가운데 200일 이동평균(MA)을 방어하면 9000달러 위로 반등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200일 MA는 현재 872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9시 4분 코인마켓캡에서 0.45% 내린 8768.99달러를 가리켰다. 출처: Coindesk. Created with TradingView 일간차트는 비트코인이 2일 4.5% 급등, 강세 역전 도지캔들(doji candle)을 만들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비트코인이 상당 수준의 조정 랠리에 필요한 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비트코인이 1일 저점 8410달러 위에 머무는 한 이 패턴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200일 MA 아래로 후퇴할 경우..

- 투자자들 공포감 오히려 자극 다우지수 급락, 美 국채로 돈몰려… 추가 인하로 제로금리 예측까지 - 타이밍 놓친 한은도 긴급회의 호주 3일, 홍콩 4일 각각 내려… 日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 우한 코로나(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 경제를 집어삼킬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자, 결국 미국이 나섰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3일(현지 시각) 예정에 없던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미 연준이 정례회의 때가 아닌 긴급회의를 열고 금리를 조정한 것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처음이다. 인하폭 역시 통상적인 인하 수준(0.25%포인트)의 두 배로,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이후 가장 컸다. 그만큼 코로나발(發) 경제 충격이 금융 위기에 비견할 만큼 심상치 않다고 ..

비트코인을 사려면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릴 각오를 해야 한다고 앤드류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BOE) 차기 총재가 경고했다. 유투데이 등 언론에 따르면 베일리 차기 총재는 4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에서 비트코인에는 ‘본질적 가치’가 없다고 지적하며 비트코인을 살 경우 모든 돈을 잃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인 2만달러 가까이 도달했던 2017년 12월 영국 금융감독청(FCA) 청장을 맡았던 베일리는 당시에도 비트코인은 변동성 심한 상품이며 화폐가 아니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리브라의 작동 방식은 아직도 명확하지 않은 채 모호하게 남아있다. 솔직히 리브라 이니셔티브가 잘 된 케이스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난 여전히 리브라를 의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